창립 제31주년을 맞으며

12월 21일은 우리 회사가 창립 제31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고 경사스러운 날입니다.먼저 회사를 창업한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1년의 성상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신 전 현직 임직원 및 계열사를 비롯한 협력회사의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표하며, 아울러 회사와 함께 성장 노력을 경주해 오신 입점경영주와 가족 여러분들, 또한 대현프리몰을 성원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 모두에게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회사 창립 제31주년을 함께 경축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회사는 지난 1976년 12월 21일 대한민국 최초로 ‘지하상가’ 유통의 블루오션을 창출하였으며, 그 후 우리 회사의 역사가 곧 지하상가의 역사가 될 정도로 독보적인 성장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이는 국가경제 발전에 직접 기여한 것임은 물론, 그 밖에 각종 공헌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자부심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비록 지난날의 기나긴 세월 속에는 갖가지 역경과 위기가 점철되어 왔습니다만, 그러한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슬기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계승 발전되어 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우리 회사의 앞날에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 우리 회사가 이룩한 사회경제적 가치, 즉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기회 제공이라는 업적은 실로 대단한 것이며, 이러한 성공 경험은 앞으로도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되기에 결코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치적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단합된 힘과 창조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회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다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 회사는 지난 해 창립 제30주년에 임하여 성대하게 기념식을 가지고 만장하신 대외 귀빈들을 모신 자리에서, ‘Quantum Jump 대현40‘의 기치 아래 중장기 사업비전을 선포하고 기필코 달성할 것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는 가히 창업에 맞먹는 거대한 프로젝트로서 획기적인 변화와 열정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도전목표의 수준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처해진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볼 때 반드시 필요한 숙명적인 과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에 대현의 전 임직원은 의식과 행동의 모든 가치체계를 신지식에 의한 창조적 인재상에 맞추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한 모든 실천전략을 강구하여 중?장기적 프로그램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야만 할 것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제2창업을 시작함에 있어 오늘 창립 제31주년을 맞이하여, 전 임직원이 항상 염두에 두고 견지해야 할 ‘미래형 경영전략’ 차원의 두 가지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오니, 비장한 각오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대현가족 여러분에게 주어진 절체절명의 과제로서, 신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지하도상가 및 부산지역 개발사업을 회사의 제1 사업목표로 삼고 강력히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노력해 온 실적의 결과임을 생각할 때, 앞으로 5~10년 뒤 회사의 자화상은 지금 이 시간부터 사우 여러분들이 어떻게 잘 행동하느냐에 따라 더욱 풍요롭게 그려질지, 아니면 빈곤하게 그려질지 또는 아예 그림 그릴 도화지가 없어지고 말 것인지가 결정된다는 점을 깊이 통찰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지금의 능력과 상황이 사업을 전개하는데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지금부터 즉시 우리의 행동은 분명 달라져야만 할 것입니다.

둘째,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 내적인 요소로서 인적자원 육성과 업무추진 효율증대, 상가 관리능력 강화는 물론, 특별히 조직 활성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창조적 혁신과 창의적 인재관리를 향한 대현인 모두의 역량 결집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존재하지만 중요한 점은 기회가 언제 도래할지를 경쟁자들보다 먼저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기회가 찾아왔을 때는 놓치지 말고 확실하게 포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능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소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면서, 위기에 처하거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면서 생활해나가는 성실하고도 끈기 있는 자세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옛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속담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서로 믿고 약속한 목표는 달성되어야 계획으로서의 생명력이 있는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무릇 기업경영이란 자동차를 타고 잘 포장된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자갈밭을 달리는 모습과 같이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앞으로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결코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우 여러분!

지금 우리는 창사 이래 차곡차곡 다져온 자랑스러운 31년 역사의 반석 위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도전하는 가슴 벅찬 출발점에 서있으며, ‘내실을 추구하는 전문기업’ 건설을 목표로 모든 정열을 불사를 것입니다. 이는 앞서 표방한 사업 비전을 달성함으로써 가능한 것임은 물론이며, 경영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유지보수가 아닌 고객감동 수준의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보람 있고 생동감 넘치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실질적인 목표인 것입니다.

미래는 충실한 현재 위에서 존재하며 준비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과거 국내에 산업기반이 열악한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한 ‘지하공간 개발사업’이라는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오늘의 대현실업을 일구어 내신 창업주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계승하여, 미래 사업가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일취월장하는 대현실업주식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진해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제2창업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과업으로써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현실이 되었으며, 또한 우리의 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다 같이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하여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해 혼신의 열정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회사 창립 제31주년 기념식에 즈음하여 대현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경축하고, 대현가족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하면서 이만 창립 기념사에 대신합니다.

 

2007년 12월 21일 창립기념일 기념사